단독사고 자차보험처리 어떻게 하나요? 바로 클릭하세요!! (feat. 수리 범위, 할증여부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서두에 내 자동차 보험료 가격비교와 사고 대차 가격비교에 대한 링크도 남겨둘테니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내가 조심한다고 방어운전을 하지만 도로 위에서는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여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 보험을 필수로 가입하도록 되어있는데요.

 

만약, 다른 자동차나 건물, 사람 등과 사고 난 것이 아니라 주차장에서 혼자 주차하다가 사고가 나거나, 침수사고가 일어나는 등 다른 사람의 피해 없이 오로지 내 차 혼자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당장 저부터도 고민이 될 것 같은데요.

 

 

자동차보험에 자차보험이라는 항목이 있지만 자차보험처리를 하면 자동차 보험료가 할증이 된다, 안된다 갑론을박이 끊이질 않아서 여러분들도 많은 고민이 되실 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차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처리하고, 수리범위, 할증여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차보험이 뭔가요?

자동차 사고

 

 1)  소개

보통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 나면 흔히들 사용하는 단어가 자차인데요.  자차는 자기 차량 손해담보의 줄임말로써 보험가입자의 차량이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상을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가진 운전자라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지만 자차보험이라고 불리는 자기 차량 손해담보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즉, 내 차가 천재지변, 단독사고 등 내 차에 피해를 입었을 때 이를 수리하기 위한 보상을 받는 것이 자차보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하다가 주차장 기둥에 범퍼나 휀더를 긁어서 자차보험을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중요한 것은 자차보험을 처리하면 보험 가입 시에 설정한 자기 부담금이 발생하며 보험 재계약 시 보험료가 할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동차 수리비가 도색, 교환 등으로 10~50만 원 정도가 나오더라도 자차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내 돈 내고 수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수리비가 자기 부담금보다 당연히 비쌀 때 자차처리를 해야 하고, 혹시라도 수리비용이 자기 부담금보다 적으면 굳이 자차보험을 쓸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보험계에서는 보통 50만 원 미만의 사고에 대해서는 자차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비용처리를 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2. 자차보험은 어떻게 신청하고, 처리하나요?

자차보험 처리

 1) 처리과정

    1. 정비소에 차량 입고

    2. 보험사에 연락하여 사고내용접수

    3. 사고 접수 후 받은 접수번호를 정비소에 전달

    4. 보험사에서 해당 사고접수 처리

    5. 정비소에서 산출한 견적확인

    6. 정비소에서 차량 수리

    7. 자기 부담금 결제

 

처리과정은 위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대물사고나 대인사고가 일어났다면 경찰 신고와 함께 보험사와 연락해서 사고처리를 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경미한 사고나 단독사고의 경우에는 자차보험처리가 쉬우며 금방 처리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고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나마 자차보험이라도 들어두면 사고로 인해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더라도 보험계약 시 설정한 자기 부담금만 결제하면 되기에 큰 지출을 피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아쉬운 건 이렇게 자차보험처리를 하면 다음 보험 재계약 때 보험료가 할증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당장 큰돈이 나가는 것보다 할증이 그나마 낫다고 생각합니다. 범위에 따라 할증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할증율이 적게 나올 수도 많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3. 저는 자차보험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처리과정

 

 

자차보험이 없다면 처리과정이랄 게 없이 본인자비로 100% 부담해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가장 골치 아픈 건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 뺑소니 사고로 인해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을 때에서도 과실 분쟁이 길어져서 수리를 빨리 진행해야 하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을 때 자차보험을 들어놨다면 자차처리를 하면 되지만 자차보험이 없다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되는 거죠.

 

 

4. 자차보험 수리범위

 1) 수리범위

자차보험으로 수리가 가능한 범위는 사고로 인한 부분만 보상이 가능하며 직접적 관련이 없는 녹, 부식 등은 자차보험으로 수리가 어렵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자차보험으로 일반적인 자동차 고장을 자차보험으로 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자동차 고장으로는 자차보험으로 수리가 어렵습니다.

 

 

5. 자차보험으로 수리를 했는데 얼마나 할증될까요?

 1) 자차보험 수리 할증

자차보험으로 수리를 해서 할증되는 금액은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의 범위에 따라 할증율이 달라지는데요.

 

 

여기서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에 50만 원, 100만 원, 150만 원, 200만 원 중에서 선택해서 가입하는데요.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용이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을 넘지 않는다면 할증이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보험처리이력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서도 할증율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는 1건은 12% 상승, 2건은 약 37% 상승, 3건은 60% 이상으로 자동차보험이 할증되는데요.

 

사회초년생들 같은 경우는 보통 1년 자동차보험 금액이 약 200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가정했을 때 1번만 사고 내도 약 24만 원, 2번 사고 낸다면 74만 원, 3건은 120만 원 이상의 금액으로 다음번 보험 재계약 시에 할증이 붙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고를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혹시라도 사고가 났는데 수리비가 50만 원 미만이라면 본인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자차보험과 수리범위, 처리방법, 과정 등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자동차 보험을 처음 가입할 때 차량가액이라는 것을 산출하는데요.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차량이 현재로서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금액으로 매기는 것인데 차량가액이 정말 낮은 경우가 아니고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차보험은 필수로 들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함께 보면 도움 되는 자동차 이야기들

2023.04.29 - [Car] -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면? 당황하지 말고 클릭하세요! (feat. 원인 파악 및 대처법)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면? 당황하지 말고 클릭하세요! (feat. 원인 파악 및 대처법)

2023.04.27 - [Car] - 자동차 경고등 종류 완벽정리, 당황하시지 말고 클릭하세요!!

자동차 경고등 종류 완벽정리, 당황하시지 말고 클릭하세요!!

2023.04.24 - [Car] - 신차 구입하면 신차 길들이기 꼭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나요?

신차 구입하면 신차 길들이기 꼭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하나요?

2023.04.23 - [Car] - 내 차 연비 계산하기 / 연비 좋아지는 방법은?

내 차 연비 계산하기 / 연비 좋아지는 방법은?

2023.04.18 - [Car] -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한눈에 알아보기! (feat. 엔진오일, 미션오일,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한눈에 알아보기! (feat. 엔진오일, 미션오일,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