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동차 브랜드 푸조에 대해 알아보자 (feat. 2023년 푸조 208, 308, 408, 508, 2008, 3008, 5008)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자동차 브랜드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서두에 링크를 남겨둘테니 푸조의 다양한 라인업들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여러분들은 푸조라는 자동차 브랜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요새 가끔 지나가다 보면 자동차 본넷과 트렁크에 사자모양 브랜드 로고가 박혀 있는 차량들을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현대, 기아처럼 많은 인기가 있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가성비로 우리나라에도 어느 정도 마니아층이 형성되었다고 해요.

 

그럼 푸조가 뭐 하는 브랜드이고, 푸조 브랜드 안에 라인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1. 푸조에 대해 알아보기

 

푸조 로고

 

 

 1) 브랜드 역사

푸조는 프랑스의 감성을 잘 대변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브랜드인데요.

 

 

푸조는 1800년대부터 생활용품을 생산하면서 세를 키워왔고, 1800년대 후반에는 자전거, 자동차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자동차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갔습니다. 이후 1890년대에 푸조는 정식적으로 자동차 브랜드로서 허가를 받고 설립되었고,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첫 시작이라고 합니다. 

 

 

첫걸음을 시작으로 푸조는 프랑스에서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왔고 성장했습니다.

 

또한, 푸조는 자동차업계에서 디젤엔진을 잘 만들기로 평가되었는데요. 이에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들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 세계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만들어나가게 되었습니다.

 

 

특히, 푸조의 차량들은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며 푸조의 기술력과 승차감 등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2. 푸조 라인업 살펴보기

 1) 푸조 208

 

 

푸조 208

 

푸조 208은 201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소형 해치백차량입니다. 현재 나오고 있는 푸조 208은 2019년도에 한번 페이스리프트가 되어 생산되었으며, 소형 해치백 차량답게 귀여운 외모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2012년도부터 계속해서 기능이 개선되었고, 현재의 2세대 모델은 1세대에 비해 무게감량, 소음, 진동 감소 등 많은 면에서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2세대 전기형 모델은 1.2L 가솔린 엔진과 4 기통 1.5L 디젤 엔진의 선택지가 있었고, 이후 EV버전인 e-208까지도 출시되었습니다.

 

 

e-208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을 내는 전기모터를 갖춰 제로백 8.1초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50 kWh급의 배터리 팩이 자동차 하부에 위치되었으며 한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40km, NEDC 기준 450km로 주행거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100kW 급속충전 시스템을 활용하면 30분 만에 80%가 충전되며, 스탑&고, 차선 유지 보조장치,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주차 보조 시스템,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등 요새 다른 자동차 브랜드들에서 갖춘 첨단 안전장비 역시 갖췄습니다. 

 

 

보증은 8년 또는 16만 km까지 배터리 원래 용량의 70%가 보전될 수 있도록 보증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알뤼르 트림은 4,100만 원(세금포함), GT라인 트림은 4,590만 원(세금포함)의 가격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전기차 치고는 가격이 그래도 준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푸조 308

 

 

푸조 308

 

푸조 308은 2007년부터 생산되고 있는 준중형 왜건형 차으로, 우리나라에는 2008년 10월부터 판매가 개시되었습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와 품질개선을 거쳐 현재는 3세대로 차량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3세대 모델의 푸조 308은 2021년 3월에 공개되며 우리나라 판매는 2022년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3세대 푸조 308은 13마력 1.5L BlueHDi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있으며 알뤼르 트림은 3,680만 원, GT는 4,23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 9월 13일 전기차버전인 e-308이 공개되었는데 51 kWh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WLTP 기준 400km 이상 주행가능하며 최고출력 156마력, 260Nm의 전기모터를 갖췄으며 제로백, 최고속력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100kW급 급속충전기로 충전하면 80%까지 충전하는데 25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푸조의 전기차 기술력도 세계 상위권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e-308은 기존 내연기관 버전처럼 해치백, 왜건 두 가지 타입을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2023년 중반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3) 푸조 408

 

 

푸조 408

 

푸조 408은 2022년 6월에 정식 공개되어 출시된 쿠페형 중형 SUV이며 푸조 308에 사용되는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제원은 전장 4,687mm, 차폭 1,859mm, 전고 1,478mm, 축간거리 2,787mm로 길이는 308SW보다 약간 길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308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180마력, 225마력 2가지 버전), 3 기통 1,2L 가솔린(8단 자동변속기)으로 2가지 파워트레인이 있으며 디젤버전은 없다고 합니다. 연비는 1.2L 가솔린 터보 엔진 같은 경우 8단 자동변속기와 연결되어 19인치 휠 기준 복합 12.9km/L(도심 11.5km/L, 고속도로 15km/L)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2023년 5월 말 출시 예정이며 알뤼르, GT트림 2가지로 가격은 4천만 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4) 푸조 508

 

 

푸조 508

 

푸조 508은 2011년 출시된 전륜구동 중형세단으로 푸조의 플래그십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현재 2세대 모델로 2023년 2월 페이스리프트되었습니다. 508은 308,408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새 엠블럼이 부착되었습니다. 또한, 후면부 테일램프는 308, 408과 비슷하게 사자의 발톱을 연상시키도록 출시되었습니다.

 

 

푸조 508의 파워트레인은 130마력 1.2L 가솔린 터보, 218마력 1.6L 가솔린 터보, 130마력 1.5L 디젤, 180/225/360마력 1.6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 내연기관부터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파워트레인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으며 모데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올해 페이스리프트 버전 508은 인테리어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10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토글식 기어 레버 등이 변경되었고, 3가지의 색상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5) 푸조 2008

 

 

푸조 2008

 

푸조 2008은 2013년부터 생산 중인 소형 SUV로 예전에 왜건형으로 출시되었던 208은 단종시키고 새롭게 2008로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현재의 2008은 2세대로 2019년 공개되었으며 3일 전인 5월 4일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전기차버전인 e-2008 모델도 역시 공개되었으며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26.5kg.m을 내며 50 kWh급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주행거리는 312km라고 합니다. 또한, 충전시간은 100kW급 급속충전기로 충전했을 경우 80%까지 30분 만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5월 4일에 공개된 페이스리프트된 e-2008은 수직 주간 주행 등이 1줄에서 3줄로 변화되었으며 헤드램프 전구의 형상, 그릴 디자인 등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성능도 개선되었는데 최고출력 156마력으로 기존보다 15% 향상되었으며 배터리팩은 50 kWh에서 54 kWh로 용량이 증대되어 WLTP 기준 완충 시 주행거리는 345km에서 406km로 향상되었습니다.

 

2024년 초반에는 136마력의 전기모터를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며 그 외에 1.2L 3 기통 가솔린 엔진, 1.5L 디젤엔진 등을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들만 봐도 푸조에서 2008은 주력모델이며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 것을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6) 푸조 3008

 

 

푸조 3008

 

푸조 3008은 2008년부터 생산 중인 준중형 크로스 오버 차량으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현재는 2세대로 국내에는 2017년 3월에 출시되었습니다. 

 

2세대 푸조 3008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내는 4 기통 1.6L 디젤 모델과 4 기통 2.0L 디젤엔진을 얹은 3008 GT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알뤼르 트림이 3,890만 원, GT 트림이 4,2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후 2018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되었습니다.

 

 

2세대 3008은 2017년 출시 이후 2021년 5월에 한번 페이스리프트 되었으며 2023년 출시를 목표로 3세대 3008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올해 1월 기사에 따르면 전기차버전인 e-3008은 올해 후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700km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7) 푸조 5008

 

 

푸조 5008

 

푸조 5008은 2009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 SUV로 처음에는 MP로 출시되었지만 이후 현재의 모습인 2세대부터 SUV로 변경되었습니다.

 

 

2세대는 국내에 2017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120마력, 30.6kg.m을 내는 1.6L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2세대 5008은 7인승으로 3열 시트를 갖췄으며 3열 시트는 탈부착이 가능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알뤼르 트림이 4,290만 원, GT라인이 4,650만 원의 가격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푸조는 올해 후반기에 순수 전기차 모델인 e-5008이 출시될 예정이며 e-5008은 e-3008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최대 700km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푸조의 브랜드 역사와 주요 모델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요새 도로에 다니는 푸조의 차량들을 보면 와 디자인 이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국내에도 공식 서비스센터와 보증기간 등을 늘리는 등 소비자 유치를 위해 좀 더 노력을 한다면 국내에서 구입하는 소비자도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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