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나면 자동차 타이어 교체 해야되나요? 고민되시는 분들은 바로 클릭 (feat. 타이어 관리 꿀팁, 썸머타이어&사계절타이어)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어느덧 벚꽃이 만개했던 봄이 지나가고 슬슬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두에 수막현상에 대한 링크도 남겨둘테니 비오는 날 필수로 알아야 할 수막현상에 대해서도 바로 알아보세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자동차 관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타이어와 관련하여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확인해 보시죠~!

 

 

 

서머타이어와 사계절 타이어

 1) 서머타이어와 사계절 타이어 비교

서머타이어와 사계절 타이어의 가장 큰 차이는 트레드에 있는데요.

 

 

타이어 트레드는 타이어가 도로 노면과 맞닿는 고무로 된 층을 말합니다.

타이어 트레드는 용도에 따라 가로, 세로 등 각기 다른 패턴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패턴은 단순히 타이어의 모양을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어떤 디자인이냐에 따라서 타이어의 배수능력, 안정능력, 접지능력, 제동능력 등 다양한 역할이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어의 종류에 따라 트레드 패턴이 디자인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2) 서머타이어

 

 

서머타이어는 주로 여름철에 끼는 타이어인데요.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도로가 열로 달궈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에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요.

 

서머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의 모양이 거의 없고, 직진위주의 선이 그어져 있어서 차량이 달리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타이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더운 날 고속주행을 해도 굉장히 안정적이고, 소음도 적습니다.

한마디로, 여름철 고온에서 달리는 데에 최적화된 타이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사계절타이어

사계절 타이어는 말 그대로 4계절 내내 낄 수 있는 타이어를 말하는데요. 사계절 타이어는 서머타이어와 달리 타이어에 직진위주의 선보다는 양 옆의 가로선 줄이 많습니다.

 

 

이렇게 가로선 줄이 많은 이유는 제동력을 높여 겨울에도 윈터타이어를 사용하지 않은 채로 주행할 수 있도록 4계절 내내 사용하기 위함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계절 타이어를 끼면 4계절 내내 타이어 교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사계절 타이어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평소 타이어 관리하는 꿀팁

 1)  주기적으로 타이어 위치 바꿔주기

타이어 위치 교환은 타이어의 수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타이어 위치를 바꾼다는 것은 말 그대로 앞과 뒤, 좌측과 우측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하는 것입니다.

 

출처 : 금호타이어 블로그

 

 

타이어를 바꾸는 이유는 각 자동차마다 무게중심이 다르고, 구동방식(전륜, 후륜, 4륜)이 다르기 때문에 4개의 바퀴가 동일하게 마모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 마모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타이어의 마모도를 확인하여 앞 타이어가 뒷 타이어보다 많이 달았으면 앞과 뒤를 교체해 줌으로써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타이어의 수명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성능 자동차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무게가 무거운 엔진을 앞에 두고, 앞바퀴로 조향을 하기 때문에 뒷 타이어보다 앞타이어가 더 빨리 닳기 때문에 앞, 뒤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타이어를 교체할 때 앞과 뒤의 사이즈가 다른 타이어들은 좌측과 우측으로만 교체가 가능하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타이어 교체 시, 휠 얼라이먼트 점검은 필수!

평소에 주행 중에 핸들은 정방향이지만 자동차가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것 같거나 떨리는 느낌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휠 얼라이먼트 점검을 받아보셔야 하는데요.휠 얼라이먼트는 각 바퀴가 주행하면서 바퀴의 위치와 방향을 올바르게 유지하는 정렬된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각 바퀴가 정렬된 상태가 아니라 휠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타이어의 한쪽만 마모되는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곧 타이어의 수명 단축, 제동능력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타이어를 교체한 직후라면 타이어 전문점이나 가까운 공업소를 찾아 휠 얼라이먼트 점검도 같이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타이어 점검의 기본, 공기압 확인

여러분들은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에 들어있는 공기의 압력을 말하는데요.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의 움직임이 커지기 때문에 타이어에 과도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타이어의 고무층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공기압이 너무 높을 경우에는 과속 방지턱,  요철 등을 지날 때 외부충격으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되거나 타이어의 중앙 부분이 마모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적정한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상적으로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최대 공기압의 80% 정도를 적정 공기압이라고 하며, 일반 승용차의 최대 공기압 수치가 44 psi라면, 승용차의 적정 공기압은 36 psi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무게가 무거운 SUV나 RV 차량의 경우에는 40 psi가 적당하겠습니다.

 

공기압 점검은 매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워낙 바쁘신 분들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해서 연 4회 점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타이어 구입 시 생산연도 확인하기

자동차의 타이어는 온도뿐만 아니라 시간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대부분의 타이어들은 만들어진 지 2년이 지나면 고무가 딱딱해지면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어를 구입할 때에는 타이어에 새겨져 있는 제조일자를 확인하여 제조일자가 비교적 최근인 타이어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출처 : 금호타이어 블로그

 

타이어 제조일자 확인하는 방법은 타이어의 측면에 'DOT'라고 쓰여 있는 부분의 마지막 4자리 숫자입니다. DOT의 마지막 4자리가 '0223'이면 '2023년 2번째 주'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의미입니다.

 

 

그 외에도 타이어 교체주기는 일반적으로 5만 킬로 전후로 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마모한계선을 체크하여 타이어 교체 여부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5)  계절에 따라 타이어 교체하기

타이어의 주 성분인 고무는 약 영상 5도에서 고무의 성질이 변하는데요. 이로 인해, 추운 겨울철에는 타이어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제동력을 떨어뜨려 조금만 빙판이 있거나 미끄러워도 생각보다 쉽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서머 타이어나 사계절 타이어보다는 트레드의 홈이 많고, 접지력을 높인 윈터타이어를 끼는 것입니다.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면 윈터 타이어는 거의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기온이 올라가는 봄에는 윈터타이어를 끼고 있다면 사계절용 타이어나 서머 타이어로 다시 교체해야 하는데요.

 

 

윈터 타이어는 타이어 특성상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부드러운 고무와 트레드의 홈이 많기 때문에 노면을 주행할 때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마찰로 인한 빠른 마모, 이는 곧 연비가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겨울이 지나면 윈터 타이어에서 일반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자동차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안전운행의 가장 기본인 타이어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셔서 운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타이어 문제는 곧장 큰 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정비하시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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