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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선택 시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인 엔진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한 때 떠오르는 엔진이었던 디젤은 요소수 대란 및 디젤 규제로 시장에서 많이 밀리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동차를 구입할 때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를 두고 많이 고민하실 텐데요. 오늘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장단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가솔린 장, 단점
1) 요새 자동차들은 어떻게 나오고 있을까요?
요새 나오는 가솔린 차량은 가성비와 경제성을 따져 대부분이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달고 나옵니다. 이 말은 즉슨 자동차의 크기가 크든, 작든 모두 같은 4 기통 엔진을 달고 나온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작은 차의 경우에는 4 기통이어도 문제가 없지만 차체가 커지면 커질수록 4 기통 엔진 특유의 힘이 드는듯한 엔진음은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이 듭니다.
2) 하이브리드와 비교한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은 초반에 저속출발이나,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기모터가 개입하여 오로지 전기의 힘으로만 굴러갑니다. 이후 큰 힘이나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에는 엔진이 개입하여 굴러가게 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가솔린 차량을 비교해 보면 가격은 가솔린 차량이 더 싸지만 초반에 전기모터로 출발하는 하이브리드가 좀 더 고급차량 느낌이 듭니다.
📌 하이브리드에 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3) 가솔린 차량의 정비성은?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6 기통 엔진을 단 가솔린 차량들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점점 엔진 사이즈가 축소되면서 부족한 출력을 더 내기 위해 가솔린 차량에 터보를 많이 장착하곤 합니다.
그렇기에 요새 현대, 기아차의 엔진 관한 문제나 터보가 달린 가솔린 차량들은 자연 흡기 차량보다 수명이 비교적 짧고, 예전보다 고장 날 확률도 많이 올랐습니다.
4) 가솔린 차량의 연비는?
가솔린 차량의 연비는 차급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0km 초반으로 보시면 되고, 연비만 생각한 엔진들은 10km 후반의 수치도 나오는 엔진이 있지만 출력은 당연히 안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5) 사람들은 가솔린 차량을 왜 고를까?
가솔린 차량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차량을 고르는 기준이 '무난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디젤 차량은 Dpf를 장착하지 않은 노후 디젤의 차량들은 서울에 출입할 수 없는 등 이런저런 디젤 규제들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가솔린 차량도 내연기관 차량이기 때문에 나중에 가솔린 차량 규제에 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아직 한참 멀었기에 지금 구입 후 폐차할 때까지 타도 이상 없이 타실 수 있겠습니다.
6) 끝으로
장점이라고 하기에도 별거 없고, 단점이라고 하기에도 별거 없는 것이 가솔린 차량이기에 자신이 자동차를 고르는 기준이 '무난함'이라면 가솔린 차량의 틀 안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차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2. 하이브리드 장, 단점
1) 하이브리드의 장점
하이브리드라고 하면 가장 큰 장점은 연비와 초반 정숙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연비는 대부분 15 ~ 20km 사이로 나오며, 그 이상 25km까지 나오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요새 가솔린 차량의 연비가 10km 초반대 인 것을 생각하면 하이브리드는 정말 잘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디젤차량을 많이 선택했던 이유가 높은 연비로 인해 많이 선택했었는데요.
한 때는 디젤의 연비도 20~30km까지 찍던 때가 있었지만 디젤게이트(계기판 상에 나오는 연비가 실제 주행 연비와 달랐던 사건)와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디젤엔진의 효율이 예전보다는 꺾였습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친환경차로 분류되어 공영주차장 50% 할인, 자동차세 할인 등이 있습니다.
2) 하이브리드의 단점
일단 가장 큰 단점은 비싼 가격입니다.
하이브리드가 물론 연비는 잘 나오지만 기존 가솔린 차량보다 가격이 작게는 몇백만 원에서 크게는 천만 원 이상 차이나기도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선택 시 작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에 가솔린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을 비교하여 본인의 연간 주행거리, 유지비 등을 확인해서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이고 가성비 있는지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신차를 사고 5년 이내에 차를 팔거나 바꿀 예정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 후 가솔린 차량과 비교해 보았을 때 유류비로 좀 더 득을 보려면 7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에 단순 유지비로만 계산한다면 최대한 오래 타야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3) 하이브리드 배터리 문제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전기차처럼 차량 밑에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작은 접촉 사고라고 할지라도 당시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여 수리를 안 했지만 나중 돼서야 배터리가 밀려서 깨지는 등의 경우가 생기면 큰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하이브리드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고가이기 때문에 접촉사고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 균열이 생겨서 배터리 교체하는데 천만 원 정도 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4) 끝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본인의 연간 주행거리가 다른 운전자에 비해 많은 편이고, 앞으로 몇 년 간은 자동차를 바꾸지 않고, 계속해서 타겠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기본 가격도 가솔린 차량에 비해 수백 만원~ 천만 원가량 차이 나기 때문에 정말 꼼꼼하게 따져서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3. 전기차, 하이브리드, 가솔린 중 어떤 차량을 골라야 하나요?
1) 전기차
전기차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당장은 구입할 때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차량을 구입을 해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완전하게 구축되어 있지 않아 어딜 가든 충전소를 생각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보조금은 줄어들어도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이 되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0km 정도 된다면 탈만하다고 생각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전기차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2)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 시 고민해야 될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단 자신의 연간주행거리가 다른 운전자에 비해 많은 편이고, 구입 후 약 10년 동안은 차 안 바꾸실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고민이 되신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과 가솔린 차량의 가격과 유지비 등을 계산해 보셔서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쪽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3) 가솔린
가솔린 차량은 장점도 단점도 크게 도드라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구입하셔서 타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보통 사람들이 차량을 교환하는 주기는 5년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10년 넘게 타시는 분들도 있지만 5~7년 시기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교체하는 주기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내연기관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고, 전기, 수소차의 시대로 점점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고민하셔서 차량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린 부분은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며 판단과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몫이기에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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