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비상등, 사용시기 알고 계신가요? 바로 클릭해보세요!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비상등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비상등은 버튼 하나지만 운전할 때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시기에 사용하는지 아래에서 바로 알아볼게요~!

 

자동차 비상등 (출처 : 로드트립캠핑카 블로그)

 

 

자동차 비상등 사용 시기는?

 1) 주차장에서 주차 시

차량을 타고 다니다 보면 분명 어딘가에 주차해야 될 일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차량을 타고 다니다 보면 주행뿐만 아니라 주차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주차장이 전면 주차보다는 후면 주차 위주로 만들어져 있기에 주차 시에는 뒤에 있는 차량이 앞 차의 꽁무니를 바짝 쫓으면 안 됩니다. 보통 후면 주차 시에는 주차자리를 조금 지나쳤다가 후진으로 주차를 해야 하기에 뒤에 차량이 있으면 후진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차할 때에는 뒷 차량에게 "내가 여기에 주차를 할 거야"라는 의미를 전하기 위해 비상등을 켜야 하는 것인데요. 주차장에서는 비상등을 켜면 주차를 해야 하니 잠시 정차하여 양해를 해달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간혹, 주차장에서 비상등을 켜지 않고 후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에 주차를 하기 전에는 비상등을 꼭 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어디서든 후진할 때

후진은 정말 다양한 곳에서 다양하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특히 주행 중이나 공도에서의 후진은 정말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 중 하나인데요. 아무런 신호 없이 갑자기 차가 뒤로 후진한다면 뒤에 있는 차량은 혹시라도 접촉사고가 날까 봐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또한, 후진 시 뒤차와 접촉사고가 발생한다면 후진차량이 거의 100% 비율로 사고를 책임져야 하기에 후진할 때에는 뒤차량이 당황하지 않도록 비상등으로 신호를 주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후진 시에는 황색이나 흰색으로 불빛이 들어오긴 하지만 발광 범위가 작고, 요새는 후진등이 뒤 범퍼 하단부에 달려있기에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비상등을 함께 점등하여 후진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말 드물게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에 후진등이 들어오는 차량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기어가 후진으로 들어가 있으면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는 순간 전진이 아닌 후진으로 뒤차를 향해 돌진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앞차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앞 차량이 후진할 것 같다면 살짝 경적을 울려서 신호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끼어들기, 사과 또는 고맙다는 의미

차량이 막히는 구간에서 어쩔 수 없이 끼어들기를 해야 되는 상황,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텐데요. 이런 막히는 상황 속, 끼어들기를 했다면 비상등은 양보를 해준 차량에게 '고맙다' 또는 '미안하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차선 구간은 직진 차량이 우선이기에 끼어드는 차량은 직진으로 달리던 차량보다 순위가 밀리게 됩니다. 그렇기에 혹시라도 무리하게 끼어들다 사고가 발생하면 끼어든 차량이 더 많은 과실 비율을 물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체 구간에서 무리하게 끼어들다가 사고가 날 뻔했다면 뒷 차량이 화가 나 보복운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비상등을 켜기만 해도 미안하다는 의미를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들은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혹시라도 내 잘못으로 상대방이 쌍라이트나 클락션을 울린다면 싸움 억제를 위해 비상등을 켜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의 원래 사용 용도는 이름 그대로 '비상시에 사용하는 등'입니다. 그렇기에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사고가 났을 때 내 차량이 있다는 것을 다른 차량에게 알려 2차 사고를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상등은 뒷 차량들에게 알려야 할 때 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를 위해서라도 비상등을 켜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비상등의 의미와 사용시기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바탕으로 실제 주행 시에 참고하셔서 양보운전, 배려 운전의 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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