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 빨간색, 노란색?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클릭해보세요!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방향지시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향 지시등은 차량 운행 시 꼭 필요한 요소인데요.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다른 차량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신호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방향지시등과 관련된 규정을 아래 배너에 링크로 걸어둘 테니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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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위급한 일이 있거나, 차선을 변경하거나, 상대방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등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데요.

 

여러분들은 문득 방향지시등이 왜 노란색인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방향지시등이 노란색인 이유와 최근 들어 자주보이는 빨간색 방향지시등은 어떤 차에 적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향지시등은 왜 노란색일까?

 1) 내용

방향지시등은 차선 변경, 위급한 상황 등에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차량들이 잘 식별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에 시인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을 사용한 것입니다.

 

시인성이 좋은 다른 색들을 제치고 노란색을 사용하는 이유는 노란색 조명이 빛의 파장이 길기 때문에 시인성이 좋기 때문입니다.

 

 

단거리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을 갈 때에는 날씨가 좋을 때도 있겠지만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시야가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주행을 해야 하기에 가기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파장이 긴 노란색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죠.

 

특히, 전국에 1,900여 개 정도의 터널도 대부분 노란색 조명을 사용하기에 눈의 피로도를 낮춰 줄 뿐만 아니라 시야 확보에 유리하여 안전과 관련해서도 많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방향지시등이 빨간색인 차량은?

 1) 내용

간혹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방향지시등이 노란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점멸되는 차량도 있습니다. 정부와 제조사에서는 상대방에 눈에 잘 보여야 하는 방향지시등은 브레이크등과 쉽게 구별되도록 노란색 방향지시등 적용을 권장하고 있고, 실제 도로교통법에서도 방향지시등은 노란색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들어 노란색 방향지시등으로 바뀌는 추세라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도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사용하는 차들이 많다고 합니다.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차량은 임팔라, 머스탱 등의 차량에서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적용하고 있고, 픽업트럭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시인성이 좋은 노란색 방향지시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심미적인 이유 등으로 빨간색 방향지시등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자동차 안전기준에도 후면 방향지시등 색상은 노란색이나 빨간색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만큼 법으로도 허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는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왜 빨간색 방향지시등이 달린 차량들이 다니고 있을까요? 그 해답은 우리나라와 미국과 체결한 FTA 규정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규정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한 자동차는 미국 규정을 충족한다면 한국 법에도 예외적으로 적용이 가능하기에 생산된 채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도로에서 빨간색 방향지시등이 달린 차량들이 정상적으로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규정하고 있는 방향지시등 관련된 내용은?

 1) 내용

우리나라의 자동차 방향지시등은 국토해양부령에 따라 규정되고 있는데요.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44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황색 또는 호박색이 필수이며, 좌우 대칭부터 위치와 차체 너비의 간격 등의 제한이 있기에 디자인적으로도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신차가 출시되면 방향지시등으로 인한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죠.

 

 

방향 지시등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38조

 1) 내용

도로 교통법 제39조 1항에 의하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좌회전, 우회전, 횡단, 유턴, 서행, 정지 또는 후진을 하거나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진로를 바꾸려고 하는 경우는 회전교차로에 진입하거나 회전교차로에서 진출하는 경우에는 손이나 방향지시기 또는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바꾸게 된다면 과태료 4만 원에 해당하며 도로교통법상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방향지시등은 차량에서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운전할 때에는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이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노란색 방향지시등과 빨간색 방향지시등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바탕으로 도로에서 주행하실 때 빨간색 방향지시등이 달린 차량이 지나가면 떠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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