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수리할 때 고민되는 자동차 판금과 덴트의 차이점, 뭐가 더 합리적일까?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판금과 덴트의 차이점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 아래 배너에 자세한 내용 링크를 걸어둘 테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지 바로 확인해 볼게요~!

 

출처 : 네이버 포스트 '담소카'

 

 

판금과 덴트의 차이점은 수리방식의 차이?

 1) 소개

판금과 덴트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체가 아닌 부분적으로 작은 부위를 수리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판금과 덴트를 하게 되면 많이들 걱정하시는 중고차 가격 하락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을뿐더러 교환보다 수리비가 저렴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죠. 

 

하지만 판금과 덴트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고, 작업과정도 완전히 상이한데요.

 

우리는 보통 접촉사고나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차를 깔끔하고 제대로 고칠 수 있는 정비소를 찾습니다. 하지만 정비소를 찾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간과 수고가 요구됩니다. 또한, 수리가 다 끝난 후에는 많은 수리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수리를 해서 사고 이전의 상태로 차량을 복원시켰다고 해도 완전히 끝난 게 아닌데요. 사고 후 차량을 수리해도 사라지지 않는 흉터처럼 '사고차'라는 수식어가 차량이 완전히 폐차될 때까지 따라다닙니다.

 

그렇기에 이를 피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으로 수리를 최소화하는데요. 사고 수리는 수리의 범위와 작업이 커질수록 중고차 가치 하락이 심하고, 수리비가 많이 들기에 교체보다는 판금과 덴트를 선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판금과 덴트는 도대체 어떤 게 다른 것인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덴트란?

 1) 소개

덴트는 도장면의 칠 손상 없이 철판만 움푹 들어갔을 때 원래의 모양대로 밀어 올리는 작업을 말하며 덴트는 도색과정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칠이 벗겨질 정도의 큰 사고라면 덴트가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덴트의 작업 과정을 이해하면 쉽습니다. 예를 들면, 문짝이 찌그러진 차량이 수리를 위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정비소의 입장에서는 도색이 멀쩡하고, 철판만 움푹 들어갔다면 움푹 들어간 철판을 다시 밀어주면 원래 모습으로 복원될 것이기에 덴트 작업을 할 것입니다. 

 

덴트는 찌그러진 패널 안쪽에 덴트 전용 도구를 넣어 사고 부위를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수리 방식이기에 시간이 적게 들고, 작업 비용도 패널 1개 당 3만 원 ~ 20만 원으로 책정될 만큼 저렴합니다.

 

 

 2) 덴트의 한계

덴트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도색과정 없이 철판을 피는 작업이기 때문에 칠이 조금이라도 벗겨졌다면 덴트로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덴트는 눌린 철판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작업이기에 철판이 조금이라도 찢기거나 늘어났다면 덴트로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보통 보닛은 덴트를 잘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패널 끝부분이나 보강재가 덧대어지는 부분은 덴트를 위한 도구가 들어갈 공간이 없기에 불가능해서 하지 않습니다.

 

 

 3) 결론

종합적으로 봤을 때 덴트로 수리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제한적입니다. 도장 칠이 벗겨지지 않아야 하고, 철판도 찢기거나 이완되지 않은 온전한 상태여야 하기에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수리할 수 있는 범위는 작지만 수리를 하게 된다면 최소한의 범위에서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수리를 할 수 있기에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판금이란?

 1) 소개

판금은 덴트로 복원이 안 되는 부위도 작업이 가능한데요. 판금은 덴트와 달리 도색 작업이 무조건 포함되기에 칠판이 심하게 찢어지거나 이완되었어도 판금이 가능합니다.

 

작업 과정을 살펴보면 판금은 찢어진 부위에 퍼티를 바르고, 해머로 때리고, 용접하고, 다른 패널의 일부를 붙이는 등 여러 가지의 작업과정을 거치기에 수리할 수 있는 범위가 덴트에 비해 넓은 것입니다. 

 

 

 2) 판금의 한계

판금의 한계는 덴트보다 작업의 범위가 큰 경우, 작업과정도 많고 복잡하기에 덴트에 비해 시간과 돈이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보통 싸면 패널 당 10만 원부터 시작하면 사고 유형과 범위, 차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비싸면 최대 100만 원까지 부르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럴 때에는 오히려 판금보다는 교환이 더 저렴할 수도 있겠습니다.

 

 

 3) 결론

결론적으로 보면 운전자는 교환보다 판금이 유리한데요. 판금은 교환이 아니라 일종의 부분도색으로 구분되기에 중고차 값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거의 없기에 당장 수리비가 조금 더 들더라도 교환보다 판금이 더 낫겠습니다.

 

또한, 판금작업은 작업자들의 능력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잘 알아보고 맡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덴트와 판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안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교통사고는 나만 조심한다고 해서 사고가 안 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하셔서 차량에 손상을 입게 되신다면 오늘 포스팅을 바탕으로 덴트와 판금도 고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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