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국호를 '튀르키예'로 바꾼 이유

 

 

요새 뉴스를 보면 튀르키예라는 나라가 많이 나오는데 그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문득 궁금해졌어요!

어감상 보면 터키인 것 같아서 찾아보니 터키가 맞더라구요.

 

 

분명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터키라고 불리고 있었고, 뉴스에서도 그렇게 보도되었던 것 같은데 왜 국호가 바뀌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튀르키예는 예전에는 터키, 국호를 변경한 이유는?

 

 

작년 6월 1일,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유엔은 외국어로 표기된 모든 공식 문서에서 국호를 바꿔달라는 터키의 공식 요청을 승인했다”며 “이에 따라 터키어 발음 규정에 따라 철자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튀르키예는 터키어로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며, 튀르키예로 바꾸게 된 직접적인 이유는 영어 국명인 '터키'가 국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터키(Turkey)는 영어 단어에서 칠면조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겁쟁이, 패배자 등을 의미하는 속어로도 쓰이기 때문에 튀르키예 정부는 2021년 말부터 '헬로 튀르키예' 캠페인을 벌이는 본격적으로 국호 변경을 추진해왔다고 해요.

 

 

또한, 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2021년 12월 국호 변경 성명을 발표하면서 “튀르키예는 터키의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터키인들은 예전부터 오랫동안 자국을 튀르키예로 불러왔다고 해요. 그래서 작년 6월부터는 터키가 수출하는 물품에도 ‘메이드 인 터키’가 아니라 ‘메이드 인 튀르키예’라는 표시를 붙여왔다고 합니다.

 

 

마치면서

터키의 음식 문화는 터키 아이스크림, 케밥 등으로 잘 알고계실텐데요.

 

 

이제는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알고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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