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 고민하시죠? 계약전 이건 알아야 후회안해요 (feat. 장기렌트 단점)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장기렌트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이제 막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사회초년생분들은 차는 사고 싶은데 목돈이 없기 때문에 장기렌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장 내 차가 생긴다는 기대감에 막상 계약하고 타고 다니다 보면 후회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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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고차보다 장기렌트가 더 괜찮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장기렌트가 초기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 빼면 여러 단점들도 많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점이 있는지 아래에서 더 살펴볼게요~!

 

 

 

 

장기렌트 계약 전 고려해야 될 단점들

 1) 장기렌트 만료 전 해지 시 위약금 발생

여러분들은 차를 구매하시면 보통 얼마 정도 타시나요? 장기렌트는 기본 12개월부터 48개월, 60개월 등까지 1년 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장기렌트 계약 후 개인사정으로 인해 소득이 끊겨버리면 렌트비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질 수밖에 없고, 승계나 중도해지까지 생각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히, 소득이 불규칙적인 프리랜서나 계약직 등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으신 분들은 소득이 끊겨버리는 순간 어쩔 수 없이 해지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올 수 있습니다.

 

보통 위약금은 업체마다, 계약 기간에 따라, 차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정말 많이 물어낸다면 수백만 원까지도 위약금으로 물어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당장 월 렌트비 낼 돈도 없는데 위약금까지 내라고 하니 대출까지 받아서 위약금을 물거나 어쩔 수 없이 비싼 월 렌트 비용을 내고 장기렌트를 타고 다니거나, 투잡까지도 해서 장기렌트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2) 보험 조건이 불리해질 수 있음

이미 보험경력이 무사고 기간이 있으신 분들은 맨 처음에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어느 정도 내려가 있을 텐데요.  장기렌트를 하시게 되면 무사고 기간이 오래돼서 연 보험료가 40 ~ 50만 원이 신 분들도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해서 보험료가 200만 원씩 나오시는 분들과 보험료가 같게 적용됩니다.

 

 

이는 장기렌트는 개인보험이 아니라 회사 단체보험이기 때문에 개인의 보험경력 기간이나 무사고 경력도 반영되지 않는 것이죠.

 

또한, 유의하셔야 할 점이 또 있는데 보험경력 단절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본인 명의로 된 보험 가입이 3년 넘게 중단되면 기존에 쌓아두었던 무사고 경력이 초기화됩니다. 그렇기에 렌터카를 대부분 3년 단위로 계약을 많이 하시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무사고 기간이 오래되었고, 보험에 가입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다면 그냥 자동차 보험 가입하시고 계속 중고차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개인소득공제 불가

개인 사업자 분들은 렌트를 게약 해서 렌터카를 타고 다면 비용 처리가 가능해 절세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 사업자분들은 회사차로 중고차를 구입하기보다는 렌터카를 계약해서 많이 타고 다니시는데요.

 

이에 반해 일반 직장을 다시는 일반인이 장기렌트를 계약한다면 비용절세가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연간 3만 km 타고 다니시거나 정말 차를 자주 바꾸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장기렌트로 인한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4) 렌트 번호판

공도를 다니다 보면 하, 허, 호 등 번호판에 ㅎ이 들어가는 차량들을 꽤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량들은 렌트차량입니다. 특히, 지인이나 친구들을 차에 태울 일이 있다면 번호판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예전보다는 렌터카가 많아졌고, 슬슬 그런 편견들도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렌터카 번호판을 달고 있다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사실 중고차가 가격이 더 쌈

중고차는 남이 타던 차이고, 연식이 좀 있지만 요새는 준신차급 차량들도 중고차 시장에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런 때가 묻지 않은 신차를 출고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준신차급 중고차도 고민해 볼만합니다.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면 자동차보험부터 자동차 유지관리, 수리 등 이런저런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내 차이기 때문에 장기렌트보다 마음이 더 편하며 비용적인 면에서도 좀 더 쌉니다.

 

중고차 거래가 처음이 어렵지 계속 알아보다 보면 어느 정도 지식이 축적되면서 혼자서도 계약할 수 있게 되니 한 번 더 고민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장기렌트 한다고 하면 뜯어말리고 싶은 사람

 1) 어떤 사람일까?

장기렌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요? 개인 사업자일 수도 있고, 사회 초년생일 수도 있고, 모아놓은 목돈은 없는데 당장 차가 필요하신 분들이 장기렌트를 많이 이용하시죠. 하지만 소득도 얼마 안 되는데 차량이 필요하니 비싼 2,3천만 원짜리 차량 60개월로 장기렌트 계약하여 타고 다니는 사회초년생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인터넷에 장기렌트만 검색해 봐도 초기비용 없이 당장 출고가 가능하며 월 30 ~ 50만 원의 가격으로 신차를 탈 수 있다고 광고를 많이 하죠. 하지만 알고 보면 선납금 몇 퍼센트를 냈을 때의 금액이며 할부기간이 긴 경우들이 대다수입니다. 

 

또한, 차를 탈 수 있는 능력도 되질 않는데 보이는 것에만 신경 써서 더 비싼 차를 계약할수록 유지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삶 또한 궁핍해지죠. 

 

 

그렇기에 이제 막 취업에 성공한 사회 초년생분들은 장기렌트를 하는 것보다 2년에서 3년 정도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괜찮은 중고차를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장 새 차는 못 타지만 가성비 있는 차량을 타고 다니며 돈을 모으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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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장기렌트 계약하시기 전에 고민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너무 단점만 늘어놓은 것 같아 '무조건 장기렌트 타지 말고, 중고차를 사라'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개인의 경우에 맞춰 본인 환경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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