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색, 도장 비용 궁금하시죠? 바로 클릭해보세요!

 

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도색, 도장 비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를 타다 보면 큰 사고가 아니더라도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기둥에 박는 사고, 연석에 박는 사고 등 사고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산 지 얼마 안 된 차량일수록 마음이 불편해지죠. 물론 수리를 안 하고 탈 수도 있지만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차체에 녹이 생겨 부식이 진행될 수 있기에 어쨌든 수리는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색, 도장 비용과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도장, 도색 비용은?

 1) 설명

자동차 도장, 도색 비용은 업체별로 다르며 특히, 공업사 별로 공임비가 다르기에 얼마라고 정확히 콕 집어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차종에 따라, 도색, 도장 부위에 따라 가격도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쉽게 생각해 보면 같은 문짝 하나라도 제네시스 G80과 기아 모닝의 문짝의 크기와 도료가 다른 것을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겠습니다. 보통 제네시스 같은 고급 브랜드들은 고급 도료를 사용하여 도색을 하지만, 대중적이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자동차들에는 일반적인 도료가 사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일반공업사에서 문짝 한 판 기준으로 했을 때 비용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차종	비용
소형차	약 20만 원 ~ 25만 원
중형차	약 25만 원 ~ 30만 원
SUV 및 대형차	약 30만 원 ~ 35만 원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판금 도장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봐야겠죠. 아래에서 바로 알아볼게요!

 

 

자동차 판금, 도장 과정은?

 1) 과정

1. 찌그러진 곳 펴기
2. 퍼티 바르기
3. 서페이서 작업
4. 사포 작업
5. 건조
6. 도색

 

 

 2) 설명

자동차 도장을 할 때 찌그러진 상태라면 일단 찌그러진 부위를 펴주는 작업을 하는데요. 이 작업은 단순하게 고무망치를 사용해서 펴거나, 찌그러진 부위를 잡아당겨 펴주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이러한 작업을 판금이라고 부릅니다.

 

 

이후, 수리해야 될 부위를 300 ~ 500방 사포로 갈아내고, 퍼티를 발라주는데요. 이렇게 갈아내고, 퍼티를 바르는 이유는 도색되어 있는 곳에 사포질을 해야 색이 벗겨지고, 나중에 도색을 했을 때 다른 부분과 비교해 봤을 때 조화롭게 색이 칠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번 얇게 퍼티를 발라주면서 건조하고, 물을 뿌려 샌딩 하는 작업을 반복해서 상처 난 부분의 흠집이 완전히 메꿔질 때까지 진행합니다.

 

 

그다음 과정은 서페이서를 바르는 작업인데요. 서페이서를 바르는 이유는 밀도가 큰 페인트를 우선 발라줌으로써 표면에 있을 수 있는 미세한 구멍들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서페이서를 바른 후에는 다시 사포 작업을 해서 표면을 더욱 매끄럽게 만듭니다.

 

표면이 어느 정도 매끄러워졌다면 건조를 시키고, 어느 정도 건조가 되었다면 이제 도색을 해야 할 차례이기에 다른 부분에 도료가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테이프로 마스킹하고, 프라이머를 우선적으로 도포합니다. 프라이머가 완전히 건조되었다면 차량 색에 맞춰 본 페인트 얇게 여러 번 바르는 방식으로 2~3회 진행되면 판금 및 도색 과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자동차 판금 도장, 도색 어디서 할 수 있을까?

 1) 길거리 도색 (무허가 자동차 업체)

도로를 다니다 보면 가끔 길거리에 트럭을 세워두고, 차 외형복원이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업체들은 주로 도로 갓길에 있으며 야외에서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차량의 도장 도색 작업은 열처리 작업이 필요하고, 밀폐된 환경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업체들은 야외에서 진행하고, 혹시라도 작업 중에 바람이라도 불게 된다면  도료들이 바람에 날려 제대로 도색이 되지 않을뿐더러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면 도색이 제대로 입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은 뿐만 아니라 차량에 손상이 갈 수도 있습니다. 길거리 도색의 장점은 가격이 다른 공업사보다 저렴하지만 지금 당장은 차량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도색 부위가 뜨거나 갈라지는 등 문제가 생겨도 AS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차피 다시 공업사에서 도장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외형복원 업체

외형복원 업체는 길거리 도색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싼데요. 외형복원 업체는 지점마다 작업자의 숙련도가 다르기 때문에 지점별로 편차가 있습니다.

 

 

결국에 도색을 할 때 중요한 부분은 전문적인 설비를 갖추고, 작업자가 얼마나 숙련되었냐가 중요한데 외형복원집도 길거리 도색과 마찬가지로 열처리 부스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이 많기 때문에 어차피 나중에 이중으로 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큰 사고가 아니고 저렴한 차량을 저렴하게 수리해서 타고 다닐 계획이시라면 외형복원 업체도 괜찮은 선택일 수 있겠습니다.

 

 

 3) 공업사

작은 사고가 아니라 큰 사고로 인해 차량의 외형이 찌그러지고, 도색까지 벗겨졌다면 웬만해서는 공업사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용은 길거리도색, 외형복원업체보다는 비싸지만 대부분 열처리 설비를 갖추고 있고, 숙련된 작업자들도 많기 때문에 깔끔하게 도색하고 싶으시다면 공업사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

현대의 블루핸즈, 기아의 오토큐 등은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식 서비스센터인데요. 가격은 공업사보다 비싼 편이지만 차량을 직접 만든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센터이기에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비싼 수리가격, 긴 수리기간, 접근성 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분 도색만 하고 싶다면?

 1) 설명

도색 도장 작업은 주로 상처 난 부위를 차체로부터 탈거하여 꼼꼼하게 전부 다 칠해야 차체의 색상과 조화롭게 색이 입혀집니다. 하지만 아주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난 경우에는 완전히 탈착 해서 도색하기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상처 난 부위가 작은 때에는 10만 원 내외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부분도색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의 실력에 따라 나중에 부분도색 부위의 칠이 떨어지거나 들뜨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결론적으로는 업체마다, 차량마다, 부위마다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안전하고 마음 편하게 기술력 좋은 공업사에서 도색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몇몇 업체에서는 정해진 기간 내에 도색 부위에 문제가 생긴다면 AS도 해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공업사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퀄리티보다는 싼마이로 도색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길거리 도색이나 외형복원 업체도 괜찮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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