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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늘은 법원 경매차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서두에 법원 경매차 사이트 링크를 걸어둘 테니 다양한 경매차들을 바로 확인해 보세요~!
중고차를 법원 경매를 통해 구입하게 된다면 딜러나 매매상을 거쳐서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경매는 어려워서 자동차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경매차를 많이 구입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래에서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법원 경매차란?
1) 설명
법원 경매차는 채무를 가진 차량의 소유자가 채무를 갚지 못하게 되면 채무자의 소유물인 차량이 압류되는데요. 압류된 대금을 갚지 못하면 소유물이 법원으로 넘어가 경매가 진행되며 경매에서 낙찰된 금액으로 채권자는 못 받은 채무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돈을 제대로 갚지 않은 사람들이 차량을 압류당하고, 경매로 나오는 매물이 경매차입니다. 경매차를 소비자들이 구매를 함으로써 채권자는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경매차는 대한민국 법원 경매사이트에서 법원 경매 입찰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이트는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법원 경매차 장, 단점
1) 법원 경매차 장점
1-1) 시세보다 저렴하다
법원 경매차의 가장 큰 장점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보통 최초감정 된 법원 경매차의 가격은 같은 매물대비 시세가 저렴하지 않다고 느끼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아무도 경매에 입찰하지 않으면 유찰되며 다음 경매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가 시작됩니다.
보통 1회 유찰될 때마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경매가 진행되며 2회 또는 3회 유찰이 되면 최초 감정가 대비 50% 이상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찰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아무도 입찰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중고차 시세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1-2) 유통마진이 없다
법원 경매차는 공공기관인 법원에서 공식적으로 직접 경매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마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 부대비용으로 같이 내야 할 중고차 딜러 수수료와 마진, 매매상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몇백만 원짜리 중고차를 구매할 때 내야만 했던 수백만 원의 수수료 또한 법원 경매차는 내지 않는 것이죠.
1-3) 취득세가 저렴하다
차량을 구입하게 되면 취등록세를 내야 하는데요. 보통 비영업용 승용차는 7%의 취득세가 부과되며 매입가격이 1천만 원이라면 등록세는 50만 원, 취득세는 7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하는 루트인 딜러나 매매상을 통해 구입을 하게 되면 구입가격에 관리비, 딜러 수수료 등 여러 가지 마진이 붙은 가격으로 구입을 하기 때문에 취등록세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법원 경매차는 차량 자체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취등록세 또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법원 경매차 단점
2-1) 장기간 방치된 차가 많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최초 감정가의 가격이 높으면 경매에서 아무도 입찰을 하지 않게 되고, 이후 유찰이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유찰이 여러 번 진행된다면 경매 기간은 1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경매로 올라온 차량은 운행도, 정비도, 관리도 안된 채 차량 보관소에서 계속 방치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가적인 고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2) 차량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
법원 경매차의 가장 큰 단점은 차량 상태를 보증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법원 경매차의 특성상 채무자가 금전적으로 압박을 받는 상태이기 때문에 차량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가 많습니다.
매매상사나 딜러들을 통해 차량을 구입할 때는 판매자의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상품화 과정을 거치며 수리할 곳은 수리를 하고, 세차도 하며 꾸준히 관리를 통해 차량을 판매하게 되는데 경매차를 구입하게 된다면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기에 사진만 보고 경매에 입찰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2-3) 구매과정이 복잡하다
법원 경매차를 구입하려면 법원 경매사이트에서 사진을 통해 매물 상태를 확인해 보고, 차량보관소에 있는 실매물을 확인하고, 법원에서 낙찰을 받으러 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일반적으로 중고차를 구입할 때보다 복잡합니다.
각종 서류뿐만 아니라 여러 번 법원을 왔다 갔다 해야 하기에 매매상사나 딜러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2-4) 차량 인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보통 중고차를 구매하게 된다면 당장 오늘이라도 가서 차량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지만 법원 경매차를 구입하려고 하면 입찰 예정일에 가서 입찰을 하고, 낙찰을 받는다고 해도 2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며 최종적으로는 중고차를 인수하는 데까지 일반적으로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자동차가 필요하신 분들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구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법원 경매차를 구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1) 법원 경매차 구입 시 고려사항
중고차시장에서도 차량을 구입할 때 주행거리, 연식, 소유자 변경이력 등을 보듯이 경매차를 구입할 때에도 무조건 저렴한 금액의 차량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안전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특이하고, 판매량이 적었던 외제차보다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고, 판매량이 많았던 차량들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국산차를 추천드리며 정비성이 좋고, 부품도 싸고, 나중에 중고차 시장에 되팔 때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원 경매차는 차량 상태를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만한 차량으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최신연식, 짧은 주행거리의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차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법원 경매차, 중고차 시장보다 쌀까?
1) 설명
법원 경매차로 구입한다고 해서 중고차 시장에 있는 동급 매물보다 싸게 구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건 얼마나 저렴한 금액에 문제가 없는 차량을 낙찰받았는가 인데요.
중고차 시장에 있는 동급 매물보다 싸게 샀더라도 차량에 문제가 있으면 수리비용, 시간 등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받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고, 차량 상태를 확인할 줄 잘 모른다면 깔끔하게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겠습니다.
→ 국내 중고차 매매 사이트 Top 5 및 특징 알아보기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법원 경매차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법원 경매차를 구입할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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