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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izza&Beer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ㅎㅎ 여러분들은 무더운 여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이 시원한 에어컨과 수박, 선풍기, 여름휴가 등이 떠오르는데요. 특히, 여름휴가가 계획되면 보통 자차를 끌고 바다로 많이 이동하죠.
그런데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될 경우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기온이 높은 여름철 특성을 고려하여 어떤 부분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할지 오늘 포스팅에서 바로 알아볼게요~!
여름철 자동차는 안전할까?
1) 소개
요즘은 밤에도 30도가 넘는 열대야 현상이 무려 27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낮에는 기온이 34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계속되는데요. 사람도 몇 분만 걸어도 땀이 나는데 이동 간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제공해 주는 자동차는 얼마나 안전할까요?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는 자동차의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자동차의 냉각수, 엔진, 에어컨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평소에 이런 부분을 관심 갖고 점검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주행 도중 엔진이 과열되어 차량 화재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 관리 방법 5가지는?
1) 타이어 공기압 확인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아스팔트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에는 지면에 닿는 타이어를 신경 써야 합니다. 뜨거운 지면에 타이어가 닿게 되면 타이어가 파열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차량 운행 전에 육안으로 타이어의 손상 부위는 없는지, 고무가 갈라지진 않았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이어를 교체한 지 3년 이상 된 차량이라면 고무가 경화되어 딱딱해져 파열될 위험이 높으니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만약, 차량의 타이어 마모가 심한데 당장 운행을 해야 한다면 운전석 차량 철판에 명시되어 있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해서 운행하시고,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자동차 에어컨 관리
무더운 여름 여러분들은 차량을 타시면 가장 먼저 어떤 걸 하시나요? 저는 미리 핸드폰으로 에어컨을 틀어놓는데요. 이동 간 냉기를 제공하는 자동차 에어컨도 자주 틀게 되면 간혹 퀴퀴한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요. 에어컨은 여름에 매일 사용할 정도로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에어컨 필터의 교체주기는 계절별로 교체하며, 3개월에 1번씩은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겠으며 에어컨 필터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차량 운행종료 전에 에어컨 기능을 끄고 3~5분 정도 바람을 쐐어 말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차량의 에어컨을 켜면 보통 내기순환모드로 에어컨을 작동하시는데 내기순환모드로만 계속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에어컨의 악취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외기 순환모드로 전환하여 에어컨을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냉각수 적정선 확인
차량의 엔진은 작동되면서 열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열을 너무 높아지지 않게 억제시켜 주는 것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 냉각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엔진 과열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평소 냉각수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 장거리 주행 전에는 냉각수(부동액)의 색상이 차량의 녹물과 섞여 갈색으로 변하진 않았는지, 보조탱크에 있는 냉각수의 양은 적절한지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수의 양을 체크하는 방법은 냉각수가 담겨있는 플라스틱 통에 Full, Low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2년 또는 4만 km 주행시마다 냉각수를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주행 중에 냉각수를 보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급한 대로 수돗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4) 여름철 장시간 주차 시 주의점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여름철 뜨거운 햇빛 아래 30분 이상 주차했을 경우 차량 내부의 온도는 외부온도의 최대 3배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때, 차량 내부의 온도가 80도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차량 내부에 있는 라이터, 캔, 보조배터리 등이 폭발하여 차량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여름철에는 차량 내부 물품 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또한, 요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차량 내부에 비치된 코로나 19 예방용 손소독제도 차량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부풀어 올라 터지면서 에탄올에 불이 붙으며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렇기에 여름철 장시간 주차 시 가장 좋은 주차 장소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실내 주차장이나 지하주차장이지만 부득이하게 외부에 주차해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나무 밑이나 건물 뒤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는 등의 행동을 통해 차량의 실내 온도를 낮춰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이렇게 여름철 차량 관리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기온이 높고, 비가 오는 여름인 만큼 다른 계절보다 안전을 위해 위와 같은 항목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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